10월 16일 전국체전 스쿼시경기 남자 개인전에서는 무패 행진과 역전승, 첫 승 소식이 이어졌어요. 이민우(충북)는 올해 국내 개인전 무패 기록을 이어갔고, 류정욱(강원)은 두 게임을 내준 경기를 뒤집었어요. 18세이하부의 김지완(울산)은 윤태훈(서울)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고요.
프리뷰에서 기다렸던 대결의 결과와 17일 8강에서 볼 경기를 함께 살펴봐요.

🔥 코리아오픈 결승에 이어, 이번에도 이민우가 이겼어요
8월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만났던 이민우와 이동준(경남)은 이번에는 전국체전 첫날 맞붙었어요. 결과는 이민우의 3–0 승리. 두 번째 게임은 12–12 동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민우가 14–12로 가져갔고, 세 번째 게임도 이기며 8강 진출을 확정했죠.
이민우는 이번 승리로 올해 국내 개인전에서 19승 무패를 이어갔어요. 두 선수의 상대전적도 10승 1패로 이민우가 앞서고요. 코리아오픈 결승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이동준을 넘은 거죠.
게임스코어는 3–0이지만, 1게임 7–7에서는 무려 45차례 공을 주고받은 끝에 이민우가 날카로운 백핸드 드롭샷으로 점수를 따냈고, 한 점 한 점마다 랠리가 치열했어요.
이민우의 8강 상대는 올해 태산배 우승자 강우석(울산)이에요. 강우석은 이상훈(서울)을 3–0으로 이겼어요. 이민우와 강우석은 지난해 전 한국 선수권 8강에서도 풀게임 접전을 벌였는데요, 당시에는 이민우가 3–2로 이겼어요. 올해 첫 맞대결이 메달을 결정하는 8강에서 열려요.

🔄 류정욱, 0–2에서 3–2로 뒤집었어요
류정욱과 김승현(대구)의 경기는 일반부 첫날 유일한 풀게임 승부였어요. 첫 두 게임은 김승현이 가져갔는데요, 류정욱이 이후 세 게임을 연이어 따내며 ‘패패승승승’으로 3–2 역전승을 거뒀어요. 한 게임만 더 내주면 끝나는 상황에서 세 게임을 모두 이긴 거죠.
2024년 전국체전에서는 18세이하부 동메달을 땄던 류정욱이 이번에는 일반부 8강에 올랐어요. 다음 상대는 서무진(전남)이에요. 서무진은 제주 대표 오수현(제주)을 3–0으로 꺾었어요. 두 선수 중 승자가 일반부 메달을 확보해요.


👀 나주영과 류정민, 8강에서 국가대표끼리 만나요
지난해 우승자 나주영(충남)은 조영훈(대전)을 3–0으로 이기고 타이틀 방어의 첫 경기를 통과했어요. 8강 상대는 국가대표 류정민(경북)으로 정해졌어요. 류정민은 오전에 유승용(전북)을, 오후에 이지석(부산)을 각각 3–0으로 이겼어요. 첫날 두 경기를 모두 통과한 류정민은 이제 지난해 우승자를 만나요.
다른 8강에서는 국가대표 오서진(인천)과 지난해 전국체전 일반부 동메달리스트 고영조(광주)가 맞붙어요. 오서진은 문석호(세종)를, 고영조는 올해 대학부에서 두 차례 우승한 이라온(경기도)을 각각 3–0으로 이겼어요. 이 경기의 승자는 나주영–류정민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요.

🌱 김지완은 윤태훈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어요
김지완은 윤태훈을 3–0으로 꺾었어요. 앞선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윤태훈의 승리였는데요, 김지완은 네 번째 맞대결에서 윤태훈을 처음으로 이겼어요. 6월 금곡배에서 풀게임 접전 끝에 졌던 상대에게 이번에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죠. 다음 상대는 서한규(광주)예요.


김찬영과 김현, 결승 재대결의 가능성도 이어졌어요
청소년 국가대표 김찬영(대구)은 장승보(전북)를 3–1로 이겼어요. 4월 전북 회장배에서 장승보에게 한 차례 패했지만, 6월 전 한국 선수권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챙겼죠. 8강에서는 오지훈(인천)과 맞붙어요.
김현(경기도)은 이동화(경북)를 3–0으로 이기고 제주 대표 구건휘(제주)와 8강을 치러요. 8월 학생 선수권 결승에서 풀게임 접전을 벌였던 김찬영과 김현이 모두 첫 경기를 통과했어요. 두 선수가 다시 만나려면 이번에도 결승까지 올라가야 해요.
청소년 국가대표 윤종현(경남)도 김성주(충남)를 3–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어요. 17일에는 송늘찬(부산)과 맞붙고, 승리하면 김현–구건휘 승자와 준결승을 치러요.
📅 17일 8강, 메달까지 한 경기 남았어요
남자 개인전 8강은 10월 17일 일반부 오전 11시, 18세이하부 오후 1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에서 열려요. 승리하면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 이상을 확보해요.
일반부 공식 대진과 18세이하부 공식 대진에서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남자 개인전은 대한스쿼시연맹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해요. 경기 시각과 중계 편성은 바뀔 수 있어요.
이민우의 무패 행진이 이어질지, 역전승을 거둔 류정욱이 메달까지 가져갈지 17일 8강도 함께 지켜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