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만난 이민우(충북)와 이동준(경남)이 이번에는 전국체전 첫날에 다시 맞붙어요. 코리아오픈 결승 대결이 전국체전에서는 16강에서 펼쳐지는 거예요. 두 선수의 경기는 10월 16일 오후 2시에 시작해요.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자 나주영(충남)은 2연패에 도전해요. 이민우와 다시 결승에서 만날 수 있지만, 그 전에 넘어야 할 경기가 있어요. 18세이하부에서는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승한 김찬영(대구)과 김현(경기)이 결승에서 만날 수 있는 대진을 받았고요.

제주에서 열리는 남자 개인전, 첫날부터 결승까지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함께 살펴봐요.

이민우가 라켓을 든 채 코트에 서 있는 경기 모습
올해 국내 개인전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이민우 · 사진: 대한스쿼시연맹

🔥 이민우와 이동준은 첫 경기부터 다시 만나요

이민우는 올해 국내 개인전에서 18승 무패를 기록했어요. 가장 최근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한 이동준과는 9월 국내 공식 랭킹에서도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라 있고요.

이동준은 코리아오픈 준결승에서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자 나주영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어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2024년 우승자 이민우와 첫 경기부터 맞붙게 된 거예요.

이동준이 코트에서 라켓을 들고 있는 경기 장면
첫날 이민우와 다시 맞붙는 이동준 · 사진: 대한스쿼시연맹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9승 1패로 이민우가 앞서는데요, 8월 코리아오픈 결승도 이민우가 3–0으로 이겼어요. 이동준이 거둔 한 번의 승리는 2024년 광주광역시장배의 3–0 승리였고요.

이동준이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만들어낼까요, 아니면 이민우가 올해 국내 개인전 무패 기록을 이어갈까요?

승자는 이상훈(서울)–강우석(울산) 승자와 8강을 치러요. 국가대표 후보선수 강우석은 올해 태산배 우승자인데요. 이민우와는 통산 3승 16패로 뒤져 있지만,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전 한국 선수권에서는 풀게임 접전을 벌였어요.

또 다른 8강에서는 오수현(제주)–서무진(전남) 승자와 류정욱(강원)–김승현(대구) 승자가 만나요. 제주 대표 오수현에겐 안방 대회이고, 제주 출신 김승현에게는 대구 대표로 고향에서 뛰는 대회예요. 2024년 전국체전 18세이하부 동메달리스트 류정욱도 올해는 강원 대표로 일반부 메달에 도전해요.

오른쪽 나주영이 공을 향해 움직이는 경기 장면
전국체전 2연패에 도전하는 나주영 · 사진: 대한스쿼시연맹

👀 나주영의 2연패 도전, 결승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요

지난해 결승에서 이민우를 3–2로 꺾고 우승한 국가대표 나주영은 조영훈(대전)과 첫 경기를 시작해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지만, 8강부터 국가대표들을 연이어 만날 수 있는 대진이라 결승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 보여요.

8강에서 국가대표 류정민(경북)과 만날 수도 있어요. 류정민은 16일 오전 10시 유승용(전북)과 예선을 치르고, 승리하면 오후 3시 이지석(부산)과 16강을 치러요.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17일 나주영–조영훈 승자와 만나요.

국가대표 오서진(인천)은 문석호(세종)와 첫 경기를 시작해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고영조(광주)–이라온(경기) 승자와 8강을 치러요. 고영조는 지난해 전국체전 일반부 동메달리스트예요. 맞은편의 이라온도 올해 대학부에서 두 차례 우승했는데요. 가장 최근인 8월 학생 선수권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대표로 일반부 메달에 도전해요. 첫 경기부터 지난해 메달리스트를 넘어야 하는 거죠.

오서진과 나주영이 각각 8강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만나요. 상대전적은 12승 11패로 오서진이 한 경기 앞서는데요, 가장 최근인 지난해 태산배에서는 오서진이 3–2로 이겼어요. 2024년 전국체전에서는 18세이하부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선수, 올해는 일반부 준결승에서 다시 만날지도 몰라요.

이민우와 나주영의 결승 재대결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전국체전과 올해 전 한국 선수권을 함께 떠올려보세요. 지난해 전국체전 결승에서는 나주영이 3–2로, 올해 6월 전 한국 선수권 결승에서는 이민우가 3–2로 이겼어요. 통산 전적은 4승 3패로 나주영이 앞서지만, 최근 두 번의 결승에서는 풀게임 접전 끝에 승리를 한 번씩 주고받았어요.

김찬영이 라켓을 들고 코트에서 움직이는 경기 장면
올해 네 대회에서 우승한 김찬영 · 사진: 대한스쿼시연맹
사진 왼쪽 김현이 공을 향해 라켓을 준비하는 경기 장면
올해 태산배 우승자 김현 · 사진: 대한스쿼시연맹

🌱 18세이하부에서 기다려지는 김찬영–김현의 재대결

남자 18세이하부에서 기대되는 대결 중 하나는 김찬영과 김현의 재대결이에요. 올해 김찬영은 대한체육회장배·전 한국 선수권·금곡배·학생 선수권에서 네 차례 우승했고, 김현은 전북 회장배와 태산배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어요.

두 선수는 올해 다섯 번 만나 김찬영이 네 번 이겼어요. 다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승패를 주고받았죠. 7월 태산배에서는 김현이 3–1, 8월 학생 선수권 결승에서는 김찬영이 3–2로 이겼어요. 이번 전국체전에서 김찬영과 김현이 다시 만나려면, 두 선수 모두 결승까지 올라가야 하는데요, 김현이 학생 선수권 결승 패배를 설욕할지, 김찬영이 최근 맞대결의 승리를 이어갈지도 궁금해지는 대진이에요.

청소년 국가대표 김찬영의 첫 상대는 장승보(전북)예요. 통산 전적은 5승 1패로 김찬영이 앞서지만, 올해 4월 전북 회장배 준결승에서는 장승보가 풀게임 접전 끝에 3–2로 이겼죠. 김찬영에게는 그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기도 해요. 승자는 8강에서 오지훈(인천)을 만나요.

김지완(울산)–윤태훈(서울) 경기도 있어요. 김지완은 올해 태산배 준우승과 학생 선수권 3위를 기록했어요. 하지만 윤태훈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졌어요. 올해 금곡배에서도 풀게임 접전 끝에 윤태훈이 이겼는데요. 이번에는 김지완이 윤태훈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해요. 승자는 서한규(광주)와 8강을 치러요.

반대편에서 김현의 첫 상대는 이동화(경북)예요. 두 선수의 통산 상대전적은 1승 1패이고, 올해 3월에는 김현이 3–1로 이겼어요. 승자는 제주 대표 구건휘(제주)와 8강에서 만나요.

김성주(충남)–윤종현(경남) 경기의 승자는 송늘찬(부산)과 8강을 치러요. 이 경기를 통과한 선수는 김현·이동화·구건휘가 있는 쪽의 8강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요. 우승 후보의 경기뿐 아니라, 각 경기의 승자가 누구를 만나게 되는지도 함께 따라가 보세요.

🔎 대진표에서 결승까지의 경로를 살펴봐요

남자 개인전 대진표
남자 일반부대진 펼치기
예선 · 10.16 10:00유승용(전북) — 류정민(경북)

승자는 이지석(부산)과 16강을 치러요.

남자 일반부 대진표오수현(제주) 대 서무진(전남). 류정욱(강원) 대 김승현(대구). 이상훈(서울) 대 강우석(울산). 이민우(충북) 대 이동준(경남). 조영훈(대전) 대 나주영(충남). 예선 승자 대 이지석(부산). 이라온(경기) 대 고영조(광주). 문석호(세종) 대 오서진(인천). 인접한 두 경기의 진출 선수가 8강, 각 8강 승자가 준결승을 치르고 결승에서 만납니다.16강10.168강10.17준결승10.19결승10.20준결승10.198강10.1716강10.16오수현(제주)서무진(전남)류정욱(강원)김승현(대구)이상훈(서울)강우석(울산)이민우(충북)이동준(경남)조영훈(대전)나주영(충남)예선 승자이지석(부산)

📅 첫날에 볼 경기와 결승 일정을 챙겨보세요

  • 16일 오전 11시, 김찬영–장승보: 두 선수의 재대결이에요.
  • 16일 정오, 김지완–윤태훈: 올해 금곡배에서 풀게임 접전을 벌였던 두 선수가 다시 만나요.
  • 16일 오후 2시, 이민우–이동준: 8월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선수가 이번에는 16강에서 만났어요.

8강은 17일 일반부 오전 11시·18세이하부 오후 1시, 준결승은 19일 오전 10시, 결승은 20일 오전 10시예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에서 열리며, 전체 대진·일정에서 경기 시각과 코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남자 개인전은 대한스쿼시연맹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해요. 경기 시각과 중계 편성은 바뀔 수 있어요. 대회 전체의 이야기와 관람 안내는 전국체전 스쿼시경기 소개에서 이어서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