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경기 남자 개인전 8강이 마무리됐어요. 첫날 ‘패패승승승’ 역전승을 거뒀던 류정욱(강원)은 일반부 메달을 확보했고, 김지완(울산)도 두 경기 연속 3–0 승리로 18세이하부 준결승에 올랐어요.
일반부 네 경기와 18세이하부 네 경기 모두 3–0으로 끝났는데요, 이제 남은 선수들은 동메달을 넘어 결승 진출에 도전해요. 첫날 리뷰에서 기다렸던 대결들이 어떻게 이어졌는지, 19일 준결승까지 함께 살펴봐요.

🔥 류정욱은 메달을 확보했고, 이민우는 21승 무패가 됐어요
류정욱은 서무진(전남)을 3–0으로 이겼어요. 전날 김승현(대구)에게 먼저 두 게임을 내주고도 역전했던 류정욱이, 이번에는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준결승에 오른 거죠. 2024년 전국체전 18세이하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던 류정욱은 올해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확보했어요.
다음 상대는 이민우(충북)예요. 이민우는 강우석(울산)을 3–0으로 꺾으며 올해 국내 개인전 21승 무패를 기록 중이에요. 기권승 한 차례를 포함한 성적인데요, 대한체육회장배·광주광역시장배·전 한국 선수권·코리아오픈에서 네 차례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두 경기를 모두 3–0으로 이겼어요. 2024년 우승 이후 지난해에는 준우승했는데요, 올해는 다시 개인전 정상에 도전하고 있어요.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3승 무패로 이민우가 앞서요. 지난해 전북 회장배와 광주광역시장배 결승에서도 이민우가 각각 3–0으로 이겼죠. 류정욱에게는 지난해 두 차례 결승에서 넘지 못했던 상대를 다시 만나는 경기예요. 첫날의 역전승을 메달로 이어간 류정욱이, 이번에는 이민우의 무패 행진에도 제동을 걸 수 있을까요?
이민우는 개인전과 단체전 팀 우승을 합쳐 47회로 남자 최다 우승 1위에 올라 있어요. 이번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까지 더하려면 앞으로 두 경기를 더 이겨야 해요.

👀 나주영과 오서진, 2년 전에는 18세이하부 결승에서 만났어요
지난해 우승자 나주영(충남)은 류정민(경북)을 3–0으로 이겼어요. 오서진(인천)도 고영조(광주)를 같은 점수로 꺾으면서, 국가대표 두 선수의 준결승 맞대결이 성사됐어요.
두 선수는 2024년 전국체전 18세이하부 결승에서 만나 나주영이 3–0으로 이겼어요. 2년 뒤 제주에서는 일반부 결승행을 놓고 맞붙게 됐죠. 통산 전적은 12승 11패로 오서진이 앞서는데요, 가장 최근인 지난해 태산배 8강도 오서진이 풀게임 접전 끝에 3–2로 이겼어요. 전국체전에서는 나주영이, 최근 맞대결에서는 오서진이. 두 선수가 이번에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
나주영과 이민우가 각각 준결승을 통과하면 지난해 일반부 결승이 다시 열려요. 지난해에는 나주영이 3–2로 우승했지만, 올해 6월 전 한국 선수권 결승에서는 이민우가 3–2로 이겼어요. 다만 그 재대결을 보려면 나주영은 오서진을, 이민우는 류정욱을 먼저 넘어야 해요.

🌱 김지완은 두 경기 연속 3–0, 다음 상대는 김찬영이에요
첫날 윤태훈(서울)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던 김지완은 8강에서 서한규(광주)도 3–0으로 이겼어요. 4월 전북 회장배에서도 서한규를 같은 점수로 이겼는데요, 이번에는 메달이 걸린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갔어요.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죠.
준결승에서는 청소년 국가대표 김찬영(대구)과 만나요. 김찬영은 오지훈(인천)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어요. 올해 대한체육회장배·전 한국 선수권·금곡배·학생 선수권에서 네 차례 우승한 김찬영은, 가장 최근인 8월 학생 선수권 준결승에서도 김지완을 3–0으로 이겼어요.
그날의 준결승 상대를 다시 만나는 김지완이 이번에는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요? 두 선수 모두 메달을 확보한 만큼, 이제는 결승에 오르는 한 자리를 놓고 맞붙어요.

김현과 윤종현은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4강에 올랐어요
김현(경기도)은 제주 대표 구건휘를, 청소년 국가대표 윤종현(경남)은 송늘찬(부산)을 각각 3–0으로 이겼어요. 두 선수 모두 첫 경기부터 8강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어요. 지난해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김현은 2년 연속 메달을 확보했고, 이번에는 결승 진출에 도전해요.
김현과 윤종현은 이번에 처음 맞붙어요. 김현은 올해 전북 회장배와 태산배에서 우승했고, 윤종현은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3–0 승리를 거두며 올라왔어요. 첫 맞대결에서 누가 상대전적 우위를 가져갈까요?
다른 쪽에서 김찬영이 승리하고 김현도 준결승을 통과하면, 8월 학생 선수권 결승의 재대결이 열려요.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승패를 주고받았죠. 7월 태산배에서는 김현이 3–1, 8월 학생 선수권 결승에서는 김찬영이 풀게임 접전 끝에 3–2로 이겼어요. 이번에도 결승에서 만나게 될지, 김지완이나 윤종현이 새로운 결승 대진을 만들지도 함께 지켜봐요.
📅 전국체전 남자 개인전 준결승은 19일 오전 10시예요
일반부와 18세이하부 준결승은 10월 1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에서 열려요. 네 경기의 대결명에서 선수별 상대전적도 살펴볼 수 있어요.
두 부문 결승은 10월 20일 오전 10시에 열려요. 일반부 공식 대진과 18세이하부 공식 대진에서 전체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남자 개인전 경기는 대한스쿼시연맹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해요. 경기 시각과 중계 편성은 바뀔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