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제주에서 전국체전 스쿼시경기 여자 개인전이 시작됐어요. 일반부에서는 전아인(충남)이 첫 게임을 내주고도 경기를 뒤집었고, 18세이하부에서는 남유비(대구)가 네 번의 패배 끝에 강연아(경기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어요.
프리뷰에서 짚었던 대결은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까요? 첫날 경기를 돌아보고, 17일 열리는 8강도 함께 살펴봐요.
🔥 전아인은 첫 게임을 내준 뒤 경기를 뒤집었어요
국가대표 전아인과 지난해 전국체전 준우승자 이지현(대전)의 첫 경기는 전아인의 3–1 역전승으로 끝났어요. 첫 게임은 14–12로 이지현이 가져갔는데요, 전아인이 이후 세 게임을 연이어 따내며 8강에 올랐어요.

지난해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이지현을 3–2로 꺾었던 전아인은 이번 개인전에서 승리했는데요, 통산 전적은 3승 2패로 이지현이 앞서지만,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전아인이 이긴 거죠. 다음 상대는 최근 두 차례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문혜연(전북)이에요.

같은 쪽에서는 양연수(전남)가 안은찬(대구)을, 송동주(광주)가 김미소(세종)를 각각 3–0으로 이겼어요. 두 승자는 8강에서 만나는데요, 올해 두 차례 맞대결은 양연수가 모두 이겼어요. 양연수와 전아인이 각각 8강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맞붙어요.


👀 조예림의 다음 상대는 허민경이에요
조예림(경북)은 남지윤(서울)을 3–0으로 꺾었어요. 대학부에서 네 번 만나 모두 이겼던 상대를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넘은 거죠. 조예림은 8강에서 2024년 전국체전 우승자 허민경(경남)과 맞붙어요. 허민경은 김하연(경기도)과의 경기에서 실격승으로 8강에 올랐어요.
조예림과 허민경은 2023년 전국체전 단체전에서도 만난 적이 있어요. 당시에는 허민경이 2–0으로 이겼는데요, 올해 대학부에서 세 차례 우승한 조예림이 3년 전과 달리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돼요.
지난해 우승자 엄화영(인천)도 류보람(울산)을 3–0으로 이기고 타이틀 방어의 첫 경기를 통과했어요. 8강 상대는 노윤진(부산)이에요. 엄화영과 허민경이 각각 한 경기씩 더 이기면, 지난해에 이어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돼요.

🌱 남유비,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강연아를 이겼어요
남유비는 강연아를 3–0으로 꺾었어요. 앞선 네 차례 맞대결은 모두 강연아의 승리였는데요, 남유비가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강연아를 처음으로 이겼어요.
8강에서는 정현아(경남)를 만나요. 4월 전북 회장배 8강에서는 정현아가 3–0으로 이겼던 대결이죠. 강연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남유비가, 이번에는 정현아에게도 설욕할 수 있을까요?


박솔민과 이해인도 첫 경기를 통과했어요
지난해 우승자 박솔민(광주)은 정유빈(충남)을, 올해 박솔민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이해인(전남)은 강현이(서울)를 각각 3–0으로 이겼어요. 두 선수 모두 첫 경기를 통과하면서 결승 재대결의 가능성도 이어졌죠. 박솔민은 8강에서 이현서(부산)를 만나요.
김도은(세종)은 청소년 국가대표 이수현(인천)을 3–1로 이기고 이재인(울산)과의 8강을 앞두고 있어요. 이재인이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던 만큼, 김도은에게는 넘어야 할 상대가 남아 있는 거죠. 김예은(전북)은 김하늘(경북)을 3–0으로 꺾고 이해인과 8강에서 맞붙어요.
📅 17일에는 8강, 승리하면 메달을 확보해요
여자 개인전 8강은 10월 17일 일반부 오전 10시, 18세이하부 정오에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에서 열려요. 8강에서 승리하면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 이상을 확보해요.
일반부 공식 대진과 18세이하부 공식 대진에서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여자 개인전은 대한스쿼시연맹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해요. 경기 시각과 중계 편성은 바뀔 수 있어요.
첫날의 승리를 메달로 이어갈 선수는 누구일까요? 17일 8강도 함께 지켜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