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경기 여자 단체전에서 전남의 양연수가 통산 1만 득점을 넘었어요. 지난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팀 인천은 전북을 꺾었고, 18세 이하부에서는 대구가 지난해 준우승팀 경기도에 첫 경기를 내주고도 승부를 뒤집었죠.
프리뷰에서 살펴본 오더의 수 싸움은 실제 경기에서 어떻게 펼쳐졌을까요? 기록이 나온 경기부터 19일 8강의 볼거리까지 이어가 볼게요.
🏅 두 점 남았던 양연수, 이제 1만 득점을 넘었어요
전남은 1경기에서 서효주가 대구의 이소진을 3-1로 꺾으며 앞서갔어요. 이어 양연수가 신유진을 11-7, 11-4, 11-5로 이기면서 팀 승리를 확정했죠.
양연수는 앞선 개인전 8강까지 통산 9,998점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신유진전에서 33점을 더하며 10,031점으로 여자 최다 득점 1위를 이어갔어요. 1만 득점까지 남았던 두 점을 채우고, 팀의 8강행까지 이끈 경기였죠.
대구는 마지막 3경기를 안은찬이 2-0으로 가져오며 한 경기를 만회했고, 최종 팀 점수는 전남의 2-1 승리였어요.
한편, 전남의 8강 상대는 경북을 3-0으로 이긴 울산이에요. 양연수뿐 아니라 서효주의 맞대결도 눈여겨볼 만한데요, 울산의 김민희에게는 4승 무패이고, 서하민에게도 2승 무패로 앞서요. 다만 서하민과의 두 경기는 모두 풀게임이었죠. 최근 일반부 성적과 두 선수의 전적을 종합하면 전남에 무게를 둘 만하지만, 실제 오더가 정해져야 어떤 승부가 열릴지 알 수 있어요.

🏆 인천은 세 선수의 승리로 2연패 도전을 시작했어요
인천은 지난해 우승을 함께 만든 엄화영·송채원·장예원이 차례로 승리하며 전북을 3-0으로 이겼어요. 엄화영이 조아연을 3-0으로 꺾은 뒤, 송채원은 문혜연에게 두 번째 게임을 11-13으로 내줬지만 이후 두 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3-1로 승리했어요. 장예원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보태며 인천은 전북을 3-0으로 제압했죠.
인천의 다음 상대는 경기도를 2-1로 꺾고 올라온 부산이에요. 1경기는 경기도가 가져갔지만, 부산의 노윤진이 서예은을 3-1로 이기며 균형을 맞췄죠. 노윤진이 따낸 세 게임은 12-10, 13-11, 14-12였어요. 세 게임 모두 10-10 이후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이었죠. 이어 3경기는 부산의 김민지가 기권승을 거두며 팀 승부가 결정됐어요.
노윤진은 17일 개인전 8강에서 엄화영에게 0-3으로 졌어요. 엄화영-노윤진이 같은 순번에서 다시 만난다면 이틀 만의 재대결인데요, 송채원과 장예원도 노윤진과의 통산 전적에서 앞서요. 지난해 우승 경험에 올해 국가대표 엄화영, 후보선수 송채원·장예원이 함께하는 인천의 전력이 우세해 보여요.
🔥 광주를 넘은 경남, 이번에는 충남을 만나요
2024년 결승에서 광주를 2-0으로 이겼던 경남은 올해 첫 맞대결에서도 3-0으로 승리했어요. 1경기에서 허민경이 광주의 김다미를 3-1로 꺾었고, 최유라가 김가혜에게 3-0, 오승희가 송동주에게 2-0으로 이겼죠. 네 명의 스쿼드 가운데 이날은 허민경·최유라·오승희가 나섰어요.
경남은 19일 8강에서 충남을 상대해요. 충남의 전아인과 허민경은 올해 7월 태산배 결승에서 만나 전아인이 3-1로 이겼어요. 두 선수는 19일 오전 개인전 준결승을 각각 치른 뒤, 오후에는 단체전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죠.
다만 단체전은 3경기 중 2경기를 승리하는 팀이 승리해요. 충남의 김가람은 경남의 박상은에게 4승 무패지만, 허민경·최유라·오승희와의 전적에서는 모두 뒤져요. 김가람이 누구를 상대하느냐에 따라 충남이 노릴 수 있는 두 경기의 조합도 달라지는 거예요.
허민경과 최유라는 올해 개인전 우승 경험이 있고, 국가대표 허민경·오승희가 함께하는 경남은 네 명 모두 일반부에서 쌓은 입상 이력이 있어요. 전아인의 최근 승리만으로 팀 승부를 점치기보다는, 전체 라인업과 오더까지 보면 경남에 조금 더 무게가 실려요.
🔄 남유비가 맞춘 균형, 라우림이 끝낸 승부
18세이하부 대구는 1경기에서 나현아가 경기도의 강연아에게 1-3으로 졌어요. 첫 게임은 나현아가 14-12로 따냈지만, 강연아가 이후 세 게임을 연달아 가져갔죠.
이어 남유비가 박지은에게 3-0으로 이겨 팀 점수를 1-1로 맞췄어요. 한 경기만 더 가져오면 8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 됐죠.
1-1에서 나선 라우림, 세 게임으로 끝냈어요
마지막 3경기에서는 라우림이 박예원을 11-4, 11-3, 11-6으로 꺾으며 대구의 2-1 역전승을 완성했어요. 남유비가 균형을 맞추고 라우림이 마지막 경기를 가져오며, 대구가 지난해 준우승팀 경기도를 넘어섰죠. 이제 대구는 8강에서 울산을 상대해요.
인천도 마지막 경기에서 8강행을 확정했어요
인천도 경북을 2-1로 꺾었어요. 이수현이 1경기를 3-0으로 가져온 뒤 2경기는 경북이 풀게임 끝에 만회했는데요, 마지막에 김희수가 안수빈을 3-0으로 이기며 승부를 끝냈죠. 다음 상대 부산의 이지오·노정현에게 김희수는 올해 8월 각각 3-0으로 이겼어요. 부산이 어떤 순서로 나서느냐도 지켜볼 만해요.

광주-경남, 오전 개인전 대결이 오후에도 이어질까요?
광주는 서울을 3-0으로 이겼어요. 문하람과 박솔민이 각각 3-0으로 승리했고, 김태영도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가져왔죠. 세 경기 동안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어요.
8강 상대 경남에는 정현아가 있어요. 박솔민-정현아는 19일 오전 개인전 준결승에서 맞붙는데요, 오후에는 소속팀의 오더에 따라 단체전 재대결도 가능해요. 다만 문하람도 정현아에게 통산 3승 무패이고, 박솔민은 올해 국내 개인전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어요. 한 선수의 맞대결뿐 아니라 최근 성적과 동료들의 전적까지 보면 광주가 우세해 보여요.
📋 18일 여자 단체전 결과
대전도 세종을 3-0으로 이겼어요. 이지현·안예진·이승연이 차례로 승리를 보탰죠. 대전은 8강에서 서울을 만나는데요, 올해 8월 안예진이 서울의 남지윤에게 3-0으로 이긴 적이 있어요. 이지현의 통산 입상 85회와 동료들의 최근 전적을 함께 보면 대전이 경험에서 앞서요.
일반부
18세이하부
🗓️ 19일에는 8강, 이기면 단체전 메달이에요
여자 단체전 8강은 18세이하부 오후 1시, 일반부 오후 4시 30분에 열려요. 여기서 이기면 준결승에 오르며 동메달 이상을 확보하죠.
| 부문 | 대결 |
|---|---|
| 18세이하부 · 13:00 | 전남-충남 |
| 18세이하부 · 13:00 | 광주-경남 |
| 18세이하부 · 13:00 | 부산-인천 |
| 18세이하부 · 13:00 | 대구-울산 |
| 일반부 · 16:30 | 충남-경남 |
| 일반부 · 16:30 | 부산-인천 |
| 일반부 · 16:30 | 서울-대전 |
| 일반부 · 16:30 | 전남-울산 |
19일 오전 9시에는 여자 개인전 준결승도 열려요. 개인전 결승을 노리는 선수들이 오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단체전 메달에 도전해요. 오전의 승부가 오후의 오더로 어떻게 이어질지, 출전명단과 남은 대진을 함께 살펴봐요.